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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태근 前 국회의원,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저희가 속보도 전했습니다마는 지난주 광주에서 건물 붕괴로 많은 사상자가 났던 참사가 있었는데 여기와 관련된 송영길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압축한 영상부터 보시죠.
영상이 잠시 지나갔습니다마는 일단 당정회의 자리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됐는데 다시 한 번 어떤 발언이었는지 회의장 발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영길 대표 얘기입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바로 그 버스정류장만 아니었다 할지라도, 운전사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뭐가 무너지면 액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 바로 이 대목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논란이 되자 송 대표는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그러니까 버스정류장을 공사현장에서 10m라도 옮겼다면, 그러니까 버스정류장을 방치한 데 대한 지적이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마는 액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태근]
제가 사실은 송영길 대표하고 40년 가까이 지내는 사이인데요.
참 안타까운 게 예를 들면 저희가 실수와 잘못이 있는데 잘못을 보통 영어로 얘기하면 에러가 났다고 얘기를 하는 거고 실수는 미스테이크인데 본인은 버스정류장이 아니었으면 하는 이런 것들을 강조했다고 하지만 저 발언을 듣고 나면 누구라도 그러면 버스운전사가 책임이 있다는 소리인가?
이렇게 들을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한 거예요. 그리고 앞서도 쭉 설명이 나왔습니다마는 이게 반복되는 실수가 나오게 되면 과연 지도자로서 적절한 언변인가라는 문제제기가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굉장히 안타까운데 더 제가 황당했던 건 뭐냐 하면 이 방송 들어오기 전에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악의적인 언론 참사다, 이 액셀러레이터 얘기를 강조하는 것을 그러면서 강력 대응하겠다 얘기를 하는데 분명한 사실은 듣는 사람 누구라도 버스기사한테도 책임이 있을 수 있다라는 식의 뉘앙스가 전달된 발언이었기 때문에 이건 있는 그 자체로 정말 내 본의가 잘못 전달됐는데 더더군다나 버스기사님께 그런 의미가 전달됐다고 그러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명쾌하게 사과할 사안이에요.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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